오늘은 환전 관련 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해외 여행에는 단순히 현금 환전 뿐만이 아니라 해외 결제 또는 입출금을 위한 카드가 필요합니다. 또 달러나 유로 같은 일반 기축 통화 외 국내에서 환전이 안되는 통화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수수료를 한푼이라도 아끼는 법. 즉, 환전 잘하는 법을 공유드립니다.
1. 현금 준비
현금은 주요 국가와 그 외에 따라 환전 방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주요 국가는 국내에서 바로 환전이 가능한 달러, 유로, 엔화, 위안화 등을 사용하는 국가이며, 그 외는 환전이 어렵거나 환율 우대가 되지 않는 홍콩, 베트남, 태국, 아랍에미레이트 등이 있습니다.
1) 주요국가
각 은행에서 최대 환율 수수료 90%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 어플을 통해 환전 신청을 진행하여 해외 통화를 구매하는 개념입니다. 한화로 송금 후 수령점을 선택하면 신분증 제시 후 미리 결제해둔 금액만큼의 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지점 뿐 아니라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은 인천공항 영업점을 통해서도 수령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동네 은행에서 우대 쿠폰 등을 사용하면 70-80%의 우대를 받게 되며, 주요 통화임에도 50% 수준의 우대를 받은 경우 은행의 배를 불려주게 됩니다. 은행 별로 어플에서 상시 이벤트를 통해 환율 우대를 진행하니 몇번의 귀찮음을 감수하면 큰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저는 과거 우리은행 위비 온국민 환전을 주로 이용했으나, 현재 해당 서비스가 종료되어 하나은행의 하나머니 환전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2) 그 외 국가
국내에서 달러나 유로의 기축통화를 환전한 후 해당 국가에서 재환전 하는 방법과 현지 atm에서 바로 한화를 현지화로 인출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중환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전자가 수수료가 저렴합니다.(최대 우대, 현지화를 수수료 낮은 곳에서 환전할 경우) 어느 나라나 공항은 환전 수수료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입니다.
번거로움에 국내 공항환전 + 해외 공항환전, 또는 한화를 현지에서 환전하는 경우라면 환전 수수료 낮은 카드를 발급 받아 현지 atm에서 바로 인출하는 편이 낫습니다. 즉, 환전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달러 환전을 진행한 후 수수료 낮은 현지 환전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국민, 하나, 토스 등 다양한 은행에서 국내외 환전 수수료 0% 또는 환급하는 카드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니 상품을 참고해보세요. (ATM 수수료는 발생하는 점 유의하세요)
2. 카드 준비
위의 수수료 적은 카드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해볼까 합니다. 단순 현금 인출 외에도 카드를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금을 도난당하거나, 돈이 부족한 경우 카드만 있다면 세계 어디든 현금 인출이 가능합니다.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셈입니다. MASTER 나 VISA 표시가 그려진 카드라면 해외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저는 항상 두 장 이상의 해외용 체크카드를 가지고 다닙니다. 가능하다면 마스터와 비자를 하나씩 가지고 다닙니다. 각 회사의 가맹점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신용카드의 경우 현금 인출이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해 당황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그러나 모든 해외 결제 카드가 유리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글로벌용 카드 발급이 필요합니다. 수수료 우대 외에도 라운지 이용 또는 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저는 카드 선택 시 카드 고릴라 라는 사이트를 참고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혜택과 조건을 필터하면 발급 순위로 카드를 추천해줍니다. 참고를 위해 링크를 함께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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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 여행을 준비하며 느낀 점은 카드 발급은 여행 예약 진행시에 완료해두는 것이 좋으며, 최소 여행 출발 1달 전에 해댜 한다는 점입니다. 무실적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들이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현재 1-2개 카드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연회비가 10만원 이상으로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려운 경기에 카드사도 무이자나 복지성의 혜택을 줄이고 있기에 전월 실적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미리 카드를 발급하여 항공권 또는 호텔 결제에 사용한다면 실적은 쉽게 충족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20만원 또는 30만원 수준입니다. 부디 수수료를 통한 현금성 혜택 외에도 많은 혜택을 챙기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길 바랍니다. (저는 실패했습니다만...)
저는 그동안 하나카드의 VIVA+와 VIVA G를 이용해왔습니다. 대표적인 글로벌 우대 체크카드이며, 발급 시 라운지 1회 이용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카드의 트렌드가 즉시충전형 카드와 태그리스 카드로 변경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이 홍보하는 체크카드는 KB국민의 노리 글로벌과 하나의 트래블로그 입니다. 저는 주거래 은행이 하나은행인 관계로 트래블로그를 신규 발급하였습니다. 하나머니 어플을 통해 즉시 충전, 현재 환율을 기준으로 결제할 수 있다는 점과 수수료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예쁜 디자인도 한 몫 했습니다) KB의 노리 글로벌은 전월 실적 충족 시 라운지 이용 혜택을 제공하지만, 저는 발급 당월 출국하기에 해당 카드의 메리트가 없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해외 사용 금액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토스 카드를 가지고 갈 예정입니다. 토스 카드의 경우 수수료는 발생하지만 환급혜택이 있고, 이전에 해외에서 사용해본 적이 없어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 제 글은 특정 카드 추천글이 아니며, 개인적 이야기를 남기는 공간입니다.
언급한 세 카드에 대한 공식 사이트를 함께 남기니 자세한 혜택과 정보는 반드시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https://m.global.hanacard.co.kr/travlog/travlog.html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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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lobal.hanacar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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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상품/안내>카드 | 국민의 행복생활 파트너 KB국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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